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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냉방병의 원인과 증상 그리고 치료법은 뭘까?

by 그릿라이프 2022. 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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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여름 돌아오는 더위. 거기다가 습도까지 높아서 정말 힘들고 괴로운 계절입니다.

물론 야외활동을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정말 좋은 계절이기도 하지만요.

 

덥다 보니 에어컨을 하루 종일 켜 두기도 하는데 외부 온도와 실내온도의 차이가 커지다 보니

냉방병으로 고생하는 분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냉방병의 원인과 증상 그리고

치료법에 대해서 한번 알아볼까 해요.

 

대표적인 냉방병의 증상은 만성적인 피로감, 능률 저하, 전신의 근육통과 기침 그리고 원인을 알 수 없는

두통 등입니다. 감기와 유사한 증상이지만 감기와는 엄연히 다르니 한번 알아보도록 할게요.

 

실내와 실외의 온도차가 너무 심하면 사람의 신체가 잘 적응하지 못하게 돼요. 아무래도 인위적인

온도차를 만들어내는 에어컨이 주범인 것이죠. 몸살과 권태감 같은 증상이 뒤따라 온다니 

아무래도 실내외 온도차를 너무 과하게 하면 안 될 것 같네요

 

-먼저 냉방병의 증상에 대해서 한번 자세히 알아보도록 할게요.

 

#여성의 증상

 

여성의 경우 아무래도 신체적으로 남성에 비해 약하기 때문에 냉방병에 좀 더 취약하다고 합니다.

생리가 불규칙해지거나 생리통이 심해진다고 하니 유의해야겠네요

 

#만성 질병의 악화

 

만성 질병을 이미 가지고 있는 사람의 경우에 면역 기능이 더 떨어지게 되므로 냉방병의 영향이 더 심해진다고

해요. 만성 질병이 있는 환자라면 특히 조심해야 합니다.

 

#위장 장애

 

하복부에 불쾌감이 있으면서 소화불량이 생기고 심할 경우 설사도 하게 된다고 합니다. 냉방 져은 우습게 볼

증상이 아닌 것 같아요.

 

#호흡기

 

증상 자체가 감기와 비슷해서 재채기, 코막힘이나 두통의 증상이 있는데요. 일단 걸리고 나면 잘 낫지를 않고

지속적으로 괴롭힌다고 하는군요 몸이 피곤해지고 두통이 흔한 데다가 손발이 붓고 권태감까지 생긴다고 합니다.

 

 

 

=이번엔 냉방병의 원인을 한번 천천히 알아보도록 할까요?

 

#레지오넬라증

 

에어컨은 실내의 온도를 인위적으로 떨어뜨려주는 아주 고마운 기기인데요. 기기를 작동하게 되면

온도 차이로 인해 결로가 생기게 되고 기기 내에는 항상 냉각수나 결로수 등이 어느 정도 정체되어

있게 마련인데요. 여기에 각종 세균들이 생기게되고 이러한 세균들로 사람이 감염되게 될 수 도 있다고

하네요. 이러한 감염균을 "레지오넬라"라고 하는군요. 전염성 질환이므로 실내에서 특히 더 조심해야 해요.

이 균은 냉각기에서 잘 서식한다고 하니 냉각기의 청결을 유지해서 서식환경을 차단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필터 청소를 주기적으로 해주고 냉각기도 점검을 해주어야 하죠. 그러고 보니 저도 우리 집 에어컨

청소를 언제 했는지 기억도 안 나네요.

 

#과도한 실내외 온도차

 

더운 여름이다 보니 에어컨을 빵빵하게 틀고 시원하게 지내는 것이 너무 좋죠. 특히 외출이라도 하고 실내에 

들어오면 찬바람을 쐬고 싶은 욕구가 더 강해지곤 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과도하게 냉방을 하다 보면

실내외의 온도 차이가 더 커지게 되고 결국 이는 냉방병을 유발하는 요인이 된다고 해요.

우리의 몸은 실내외 온도차를 적응하는데 시간이 걸리게 되는데요 이때 온도차가 너무 크게 되면 거기서

오는 적응시스템에 문제가 생기게 되고 이게 냉방병의 가장 큰 원인이 된다고 하네요. 실내에서

실외로 나가게 되면 여름의 고온에 적응하는 과정이 필요한데 이때 실내외 온도가 크게 되면 이러한 과정을

지나치게 반복하게 되면서 우리 몸의 자율신경계가 지치게 되면서 냉방병에 걸리게 된다고 합니다.

 

 

#밀폐 건물 증후군

 

에어컨 작동 후 실내 공기를 제대로 환기시켜주지 않을 경우에 발생하는데요. 주로 두통과 눈, 코등이 건조해지는

증상을 동반한다고 합니다. 거기다가 실내에서도 공기를 오염시키는 다양한 요인이 있어요. 가구나 카펫, 접착제

, 페인트 및 복사기 등에서도 원래부터 다양한 화학성분들이 나오게 되는데 환기를 안 시키게 되면 이러한 성분들이

공기 중에 적체되고 그로 인해서 이런 증후군이 생긴다고 합니다. 아무리 덥더라도 창문을 열어 실내 환기를 시켜줄 필요가 있겠네요.

 

 

-냉방병의 예방 방법

 

이번에는 냉방병을 예방하는 방법을 한번 알아볼게요

 

*실내외 온도차는 5~6도 이내로 한다.

*에어컨의 바람을 직접적으로 쐬기보다는 간접적으로 쐬도록 송풍 방향을 조절해 준다.

*실내 공기를 환기시켜준다. 3~4시간마다 5분 이상의 환기가 필요합니다.

*찬 음식이나 찬물을 자제한다.

*매일 운동을 꾸준히 해서 신체 면역기능을 활성화한다.

*수면 시 배에는 이불을 덮어주도록 한다.

*여름철 실내온도는 22~26도 정도가 좋다고 하니 유의하셔야겠어요.

 

 

-냉방병의 치료

 

실내외의 과도한 온도차가 직접적인 원인이므로 온도차를 낮추는 것이 좋고 이렇게 냉방 환경을 개선하게 되면

대부분 증세가 호전된다고 합니다. 증상이 심할 경우 내과나 가정의학과에 방문해서 진찰받고 약물치료를

병행하면 도움이 되지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냉방 환경 개선에 주의를 해야 합니다.

 

여름철의 고온다습한 환경. 끈적끈적한 땀. 그러다보니 과도하게 온도를 낮추고 생활하게 되죠.

특히나 열대야의 기승으로 밤에는 잠을 자기 힘들고 수면부족에 시달리기도 합니다. 그러다 보니 몸의 면역체계에

악영향을 끼치게되고 거기에 실내외 과도한 온도차로 냉방병에 취약해지기 딱 좋은 시기인 것 같습니다.

 

건강을 잃으면 모든것을 잃는다는 말이 있어요. 허투루 들었다가 나중에 몸이 아파지면 절실히 깨닫게 되는 말이기도 하죠.

항상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려면 이런 세세한 부분들을 신경 써야 할 것 같아요. 잘 관리하셔서 무더운 여름

건강 챙기자고요~!

 

오늘은 냉방병에 대해서 한번 알아봤습니다.

결국 인위적인 환경이 원인이 되므로 아무리 덥더라도 과도하게 냉방을 하는 것보다는 적당한 냉방 환경을

유지하는 게 답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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