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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2

강원도 여행 속초 등대해변(어반스테이 속초등점) 올해는 휴가가 매우 늦어졌다. 이런저런일들이 겹치다 보니 지연되었다. 예년에는 8월말이라고 해도 꽤 기온이 높았던것 같은데 올해는 8월말이 되니 벌써 선선하다. 추석도 안되었는데 아침 저녁 공기가 꽤나 선선하다. 원래는 8월 말이라도 꽤 더울줄 알고 마지막주로 휴가일정을 미룬건데 계획에 차질이 빚어졌다. 어반스테이 속초해변점을 통해서 등대해변으로 숙소를 정했다. 사람 많은 휴가지보다는 사람이 적은곳을 선호하는 성격이라 이곳이 내게는 딱이다. 물론 취향의 문제겠지만.. 등대해변은 아직 많이 안알려진 탓인지 극성수기를 제외하면 인원이 그렇게 많지는 않아 좋다. 내게 강원도 여행은 매번 운전지옥이다. 가는데에만 기본 4시간. 이번 휴가에는 무려 6시간 30분이 걸렸다. 운전하다가 토나올것 같다. 그런데도 매번.. 2022. 9. 1.
강원도 영월&평창 여행 모처럼 가족들과 여행을 다녀왔다. 강원도라면 왠지 무서워진다. 아무래도 어마어마한 교통량때문이다. 몇해전인가 징검다리 연휴를 끼고 떠난 여행은 꼬박 12시간이 넘어서야 목적지에 도착을 했었으니까. 그뒤로 강원도 여행은 왠일인지 머리를 쭈뼛거리게 만든다. 그래서 일찍일찍 떠나자고 했지만 또 늦은 아침에 출발했다. 그래도 이번엔 예전보다는 덜막힌것같다. 동강은 레프팅을 좋아하는 사람들로 많이 유명하다. 그에 비해 서강은 정적인 느낌이 있다. 뗏목체험을 해보았다. 물도차고 공기도 좋고. 이맛에 여행을 오는게 아닌가 싶다. 영월찍고 평창찍고. 한숨 돌리고 좋은공기마시고 맛난것 먹고 그럼 되었다. 여행이 뭐 별거냐. ㅋ 2022.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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