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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뒤 31%가 돌아왔습니다' 치매 전 단계 판정 뒤, 검사 전날 밤의 변수 기억력 검사에서 경도인지장애 판정을 받으신 65세 이상 분, 그리고 그 결과지를 함께 받아 든 가족을 두고 씁니다. 치매 전 단계라는 말을 들으면 이제 내려갈 일만 남았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정말 그럴까요? 일본의 한 마을은 5년 뒤 31%가 돌아왔다는 숫자를 내놓았습니다. 누가 돌아왔는지, 그리고 검사 전날 밤이 판정을 흔들 수 있다는 연구까지 차례로 짚습니다. "내려갈 일만 남았다?" 먼저 이 판정이 무엇인지부터 보겠습니다. 기억이나 말, 판단 가운데 한 곳 이상에서 또래보다 점수가 뚜렷이 낮지만, 일상생활은 스스로 해내는 상태입니다. 혼자 장을 보고 약을 챙기실 수 있는 분께 붙는 이름입니다. 치매와는 다릅니다. 판정 한 줄에 너무 일찍 마음을 정해 버리시면, 그 뒤에 할 수 있는 일을 놓.. 2026. 10. 2.
'보청기가 모두를 지키진 못했습니다' 귀가 어두워졌다면, 977명 시험의 결과 저녁 뉴스 소리를 자꾸 키우시는 60세 이상 분, 그리고 그 옆에서 같은 말을 2번씩 하게 되는 가족을 두고 씁니다. 보청기 이야기가 나올 때마다 따라오는 말이 있습니다. "보청기를 끼면 치매를 막는다더라." 그 말이 실제 시험에서 어떻게 나왔는지, 보청기가 모두를 지키진 못했다면 누구에게 달랐는지를 숫자로 짚습니다. ▍ "전체로는 차이가 없었습니다" 미국 연구팀이 3,004명을 살펴 977명 을 골랐습니다. 청력이 떨어졌지만 치료받지 않던 분들로, 평균 76.8세였습니다.​여성이 54%, 남성이 46%였습니다. 490명은 청력 상담을 받고 보청기를 받았습니다. 487명은 만성질환 예방 교육을 받았습니다. 처음 모일 때 뚜렷한 인지장애가 있는 분은 없었습니다. 그리고 3년 뒤, 기억하고 생각하는.. 2026. 10. 2.
'골절이 44% 줄었습니다' 넘어질까 겁난다면, 29편 연구가 짚은 습관 한 번 넘어진 뒤로 바깥 걸음을 줄이신 70세 이상 분들, 특히 비 오는 날 현관 앞에서 망설이시는 분들을 두고 씁니다. 숫자 하나로 시작하겠습니다. 운동을 한 어르신은 넘어져서 뼈가 부러지는 일이 44% 적었습니다. 넘어지는 일 자체보다 부러지는 일을 막는 쪽이 왜 먼저인지, 29편 연구가 짚은 습관이 무엇인지 차례로 풉니다. "넘어지지만 않으면 된다?" 대개는 넘어지는 일 자체를 막을 방법부터 찾으십니다. 손잡이를 달고, 바깥 걸음을 줄이십니다. 그런데 넘어지는 일을 0으로 만들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올해 나온 분석은 질문을 바꿨습니다. 넘어지는 순간은 누구에게나 옵니다. 그 뒤를 바꿀 수 있느냐가 이 분석의 물음이었습니다. 넘어진 횟수가 아니라, 넘어져서 다친 일 을 센 것입니다.​지역에.. 2026. 10. 2.
'근육은 손끝부터 빠집니다' 캔이 안 열린다면, 4.5배로 드러난 몸의 신호 저녁 식탁에서 캔 음료를 직접 따시는 65세 이상 분들 이야기입니다. 고리가 손톱에만 걸리고 좀처럼 들리지 않아 옆 사람을 부르신 적이 있으십니까. 대개는 나이 탓으로 웃고 넘기십니다. 그런데 올해 나온 연구는 그 장면을 근육이 손끝부터 빠지는 신호로 읽습니다. 캔 하나로 무엇을 알 수 있는지, 단백질만 챙기면 되는지까지 숫자로 짚습니다. "캔을 못 따면 4.5배" 일본 연구팀이 요양 서비스를 이용하는 어르신 109명 을 살폈습니다. 평균 81.1세, 남자 55명에 여자 54명입니다.​방법은 단순했습니다. 앉은 자리에서 캔 음료 하나를 한 번에 따 보게 하고, 성공한 쪽과 못 한 쪽으로 나눴습니다. 못 딴 분은 31명이었고, 이쪽에서 근감소증으로 진단된 경우가 4.5배 많았습니다. 나이와 체격,.. 2026. 10. 1.
'돌은 물이 마를 때 자랍니다' 옆구리가 끊어질 듯했다면, 소변 양부터 세십시오 한 번 겪어 보신 분은 그 통증을 잊지 못합니다. 옆구리가 끊어질 듯 아프다가 식은땀이 나고, 진통제를 맞고 나서야 숨이 쉬어지는 그 밤 말입니다. 그리고 그 뒤에 따라오는 말이 더 무섭습니다. 다시 생길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한 총설은 요로결석의 재발률을 최대 50%% 로 추정합니다.​이 글은 결석을 한 번 이상 겪으신 분, 그리고 여름에 땀을 많이 흘리는 일을 하시는 분들을 두고 씁니다. ▍ 모든 종류의 결석에 공통된 위험은 하나입니다 예방을 다룬 총설은 원인부터 짚습니다. 여기서 소변량이 적은 것과 몸에 물이 모자란 것 은 돌의 종류를 가리지 않는 공통 위험으로 꼽힙니다.​칼슘 결석에는 위험이 더 붙습니다. 소변으로 칼슘이 많이 나가는 것, 수산이 많이 나가는 것, 그리고 구연산이 적게 나.. 2026. 10. 1.
'위암에는 앞 단계가 있습니다' 내시경을 받으셨다면, 결과지를 다시 꺼내 보세요 내시경을 받고 「만성 위염이 있네요」 라는 말만 듣고 나오신 적, 있으실 것입니다. 워낙 흔한 말이라 대수롭지 않게 넘기게 됩니다. 그런데 위염 가운데는 결이 다른 것이 섞여 있습니다. 전문가 검토 문서는 위축성 위염을 위에서 흔히 나타나는 암 앞 단계의 상태 이라고 부릅니다.​이 글은 위 내시경을 정기적으로 받고 계신 분, 그리고 헬리코박터 이야기를 듣고도 치료를 미루고 계신 분들을 두고 씁니다. ▍ 위축성 위염이 무엇인가 미국소화기학회의 임상 진료 지침 개정본은 위축성 위염을 다루면서 가장 흔한 원인 두 가지를 꼽습니다. 오래 이어진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감염 과 자가면역입니다.​이름 그대로 위 점막의 샘이 줄어들어 위벽이 얇아지는 상태입니다. 여기서 더 진행하면 위 점막이 장 점막을 닮은 모.. 2026. 1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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