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375 '쉬면 오히려 굳습니다' 아침마다 허리가 뻣뻣하면, 누워서 배에 힘을 주십시오 허리가 아프면 일단 눕습니다. 쉬면 낫는다고 배웠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하루 이틀 누워 지내고 나면 오히려 더 뻣뻣해졌던 경험, 한 번쯤 있으실 것입니다. 허리를 두고 요즘 나오는 자료들은 한목소리로 같은 쪽을 가리킵니다. 눕는 것이 답이 아니다 는 것입니다.이 글은 아침마다 허리가 굳어 한참 몸을 풀어야 하는 분, 그리고 허리 때문에 걷기를 줄이신 부모님을 둔 자녀분들을 두고 씁니다. ▍ 허리 통증은 이제 세계 장애 원인 1위입니다 의학지 랜싯에 실린 총설은 허리 통증을 매우 흔한 증상이라 적으면서, 지금은 전 세계에서 장애를 일으키는 가장 큰 원인 라고 못 박습니다. 어느 나라 어느 나이대에서나 나타난다는 설명도 함께 붙어 있습니다.규모도 적어 두었습니다. 1990년부터 2015년 사이,.. 2026. 9. 28. '귀 안의 돌이 굴러다닙니다' 천장이 돈다면, 머리를 의심하지 마세요 아침에 자리에서 일어나려는데 천장이 핑 돌았다면, 대개 두 가지를 먼저 떠올리십니다. 혈압이 떨어졌나, 아니면 머리 속에 무슨 일이 생겼나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어르신들의 어지럼을 살펴보면 머리가 아니라 귀 쪽에서 시작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몸의 균형을 잡아 주는 기관이 귀 안쪽에 들어 있기 때문입니다.이 글은 누울 때나 돌아누울 때 유독 세상이 도는 느낌을 겪으시는 분, 그리고 어지럼 때문에 바깥 나들이가 줄어든 부모님을 둔 자녀분들을 두고 씁니다. 어지럼은 노년의 활동을 가장 많이 깎는 것 중 하나입니다 지역사회에 사시는 어르신에게 어지럼과 균형 장애가 어떤 영향을 주는지 살핀 체계적 문헌고찰이 있습니다. 이 총설은 어지럼과 균형 문제가 노년의 장애를 만드는 큰 원인 가운데 하나 로.. 2026. 9. 28. '섬유질만으론 더 굳습니다' 화장실이 힘들어졌다면, 물부터 늘리십시오 변비에는 섬유질이라고들 합니다. 그래서 채소를 늘리고 잡곡을 섞어 보지만, 나아지지 않는 분들이 있습니다. 오히려 배에 가스가 차고 더 불편해졌다는 이야기도 흔합니다. 섬유질이 틀린 것은 아닙니다. 다만 그것만으로는 모자란 경우가 있고, 늘리는 방법이 잘못되면 역효과가 납니다. 그 두 가지를 짚어 보겠습니다. 이 글은 화장실이 예전 같지 않은 50대 이상, 그리고 부모님이 변비약에 기대고 계신 것이 걱정인 자녀분들을 두고 씁니다. 섬유질과 유산균을 함께 본 연구가 있습니다 기능성 변비에 식이섬유와 프로바이오틱스가 어떤 효과를 내는지 살핀 연구들이 있습니다. 둘을 따로 보기도 하고 함께 썼을 때를 보기도 합니다.섬유질은 변의 부피를 늘리고 물을 머금게 합니다. 유산균은 장 안의 세균 구성을 바꿔.. 2026. 9. 28. '밤잠을 훔쳐 갑니다' 두세 번씩 깨신다면, 저녁 물부터 줄여 보세요 밤에 화장실 때문에 두세 번씩 깨는 것을 나이 탓으로 넘기는 분이 많습니다. 잠이 얕아져서 그런 줄 아는 것입니다. 그런데 순서가 반대인 경우가 있습니다. 소변 때문에 깨는 것이지, 잠이 얕아서 화장실에 가는 것이 아닙니다. 이 구분이 중요한 까닭은 대처가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잠 문제로 보면 수면제를 찾게 되고, 소변 문제로 보면 그쪽을 손보게 됩니다. 엉뚱한 곳을 고치면 밤은 계속 그대로입니다. 이 글은 밤에 자주 깨거나 소변 줄기가 예전 같지 않은 남성, 그리고 아버지 이야기를 대신 듣고 오신 자녀분들을 두고 씁니다. 나이 든 남성에게 가장 흔한 축입니다 전립선비대증과 그로 인한 하부요로증상은 나이 든 남성에게 가장 흔한 질환 축에 듭니다. 정리 자료에 따르면 60대를 넘어서면 30% 넘는.. 2026. 9. 27. '뇌가 먼저 마릅니다' 어지럽고 기운이 없다면, 하루 여섯 잔이 먼저입니다 물은 목마를 때 마시면 된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젊을 때는 맞는 말입니다. 몸에 물이 모자라면 갈증이 나고, 그래서 마시게 되니까요. 그런데 나이가 들면 이 신호가 늦게 옵니다. 이미 부족한 상태인데도 목이 마르지 않은 것입니다. 화장실 가기 번거로워 일부러 덜 드시는 분들도 많아 상황이 겹칩니다. 이 글은 자주 어지럽거나 기운이 없으신 65세 이상, 그리고 부모님이 물을 잘 안 드시는 것이 걱정인 자녀분들을 두고 씁니다. 병원 밖 노인 2만여 명을 살펴봤습니다 입원하지 않은 65세 이상에서 물이 모자란 상태가 얼마나 흔한지를 살핀 체계적 문헌고찰과 메타분석이 있습니다. 제목과 초록 11,077건을 훑어 조건에 맞는 연구 61편을 골랐고, 참가자는 모두 22,398명이었습니다.여기서 다루는 .. 2026. 9. 27. '혈관을 타고 심장까지 갑니다' 양치에 피가 난다면, 칫솔 말고 치실을 쓰십시오 양치할 때 피가 나면 대개 「칫솔질을 세게 했나 보다」 하고 넘깁니다. 며칠 지나면 멎기도 하니 더 그렇습니다. 그런데 잇몸에서 나는 피는 상처가 아니라 염증의 신호인 경우가 많습니다. 잇몸병은 아프지 않게 진행됩니다. 이가 흔들리거나 시린 느낌이 올 때쯤이면 이미 뼈가 녹아 있는 단계입니다. 그래서 통증이 생기기 전에 잡아야 하는 병입니다. 이 글은 양치할 때 피가 나거나 잇몸이 붓는 분, 그리고 부모님 치아가 걱정되는 자녀분들을 두고 씁니다. 입 안에서 끝나지 않습니다 치주 건강과 전신 건강의 관계를 정리한 자료가 있습니다. 여기서 꼽는 것은 잇몸 건강이 몸 전체에, 몸 전체가 잇몸에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다는 점입니다.인구 집단 연구와 임상 연구, 동물 실험이 모두 같은 방향을 가리킨다고 .. 2026. 9. 27. 이전 1 2 3 4 ··· 6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