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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27

시흥 배곧 닭갈비 팔각도 닭갈비 좋아하세요? 저는 닭갈비를 좋아해서 종종 먹으러 갑니다. 이곳은 시흥 배곧에 위치한 닭갈비 전문점입니다. 보통 닭갈비는 닭갈비를 잘게 썰고 여러가지 야채와 양념등과 함께 볶아서 먹는데 이곳은 그런닭갈비는 아니고 그냥 닭갈비만을 구워먹는 그런스타일의 닭갈비집입니다. 팔각도라는 이름답게 불판이 팔각형 모양으로 되어있는게 신기하네요. 위생상태도 좋고 깔끔합니다. 여러메뉴중에 짬뽕칼국수를 함께 시켜봤습니다. 국물그대로 알싸하니 얼큰한 짬뽕스타일의 칼국수입니다. 양념은 마늘소스와 고추장소스가 제공됩니다. 2인분의 양입니다. 2개가 나와 칼로 썰어서 구워먹는 스타일입니다. 간장베이스의 닭갈비를 시킨뒤에 다른 메뉴들은 추가해서 먹어야 한다고 하는군요. 정갈하고 깔끔합니다. 흔히먹는 닭갈비 스타일과는 다릅니다... 2022. 11. 8.
인천 송도 화덕피자 전문점 오라 피자 배달 전문점들의 피자보다 가끔씩 화덕피자가 땡길때가 있다. 오랫만에 생각이 나길래 화덕피자 전문점을 검색해보고 방문해 보았다. 결론부터 말하면 내기준에는 soso였다. 내부분위기도 나쁘지 않았지만 너무 기대가 컸는지 맛은 그럭저럭이었다. 화덕피자와 파스타를 하나 시켜 점심을 해결했다. 주차는 건물 내부주차를 해야한다. 건물밖에 도로변에 주차한 차들이 정말 많았는데 휴일에도 불법주정차 단속을 하고 있었으니 유의해야 한다. 피자와 파스타 모두 때깔은 나쁘지 않았는데. 오랫만에 먹는 화덕피자라 내심 너무 큰 기대를 했었나보다. 당일에 배가 고픈상태였는데도 크게 맛있다는 생각보다는 괜찮다 정도의 생각이 들었다. 화덕피자를 전문으로 하는곳은 생각보다 그리 많지 않다. 내가 살고 있는 시흥쪽엔 거의 없고 인천.. 2022. 10. 13.
시흥 배곧 카페 구십도씨 신도시에는 맛집들이 별로 없다. 오래된 맛집 노포들이 있을리가 없다. 온통 새로생긴 프랜차이즈들이 있고 영업을 하다가 또 없어지고 새로생기기를 반복한다. 아무래도 맛집으로 인정받으려면 오랜시간 영업을 해야하고 그렇게 살아남는 식당들이 맛집이 되는것처럼 말이다. 날씨가 무척이나 궂은날 밖에 나갔다가 정말 바람도 무척 불고 추워서 동네 카페에 한번 들러봤다. 조그마한 카페였지만 할로윈 시즌이라 그런지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놨다. 뜨아와 함께 무슨 라떼인가를 시켰는데.. 시나몬 어쩌고.. 이름은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트레이도 제법 특이하고 컵도 괜찮았다. 추운 날씨에 얼어붙은 몸을 녹이며 한잔 마셔본다. 상가 내부는 할로윈 시즌으로 그에맞게 아기자기하게 꾸며져있다. 프랜차이즈 카페들보다 이런 로컬 카페를 더.. 2022. 10. 12.
속초 등대해변 조개상회 여행의 목적이야 사람들마다 제각각일것이다. 낯선 여행지 혹은 종종 들르는 여행지에서 풍경을 보고 새로운 경험을 하는것은 여행의 묘미가 아닐까? 내 경우에는 식도락이라고 할만큼 음식을 즐기지도 맛을 잘 보지도 않지만 그래도 먹을줄 아는선에서 음식을 맛있게 먹는것을 여행의 최고즐거움이라 생각하고 있다. 조개상회는 이번 휴가에 다녀온 등대해변의 해변가에 위치한 조개구이집이었다. 지난번 방문했을때에는 문이 닫혀있어서 그냥 지나쳤지만 이번에는 성업중이라 방문해봤다. 등대해변 주변에는 꽤많은 식당들이 들어서 있지만 해변의 길이가 엄청나게 긴편은 아니라 그 숫자가 여타 유명 관광지들에비하면 적은 편이다. 숙소에서 걸어서 금새 도착할 수 있는곳이었다. 메뉴판을 보고 주문을 한다. 2명이면 3단구이가 적당하고 조개를 좋.. 2022. 9. 6.
속초 중식집 양자강 속초에 들렀다가 우연찮게 찾아갔던 양자강 짬뽕집. 작년 이즈음이었으니 1년 전의 일이었네요. 속초에는 종종 들를일이 있는데 주로 여행을 겸한 일정들이 대부분입니다. 올해엔 속초로 휴가를 다녀왔기에 간 김에 1년 전의 그 맛이 다시 생각나 재방문해봤습니다. 간판에 "짬뽕"을 내 건대로 짬뽕 맛이 아주 괜찮은 식당이었습니다. 중식의 기본찬인 단무지와 양파와 춘장이 제공됩니다. 평일 낮에 방문하였습니다. 주문을 할 때만 해도 테이블에 손님이 없었는데 방문시간이 약 오전 11시 10분 주문을 막 끝내고 나니 갑자기 손님들이 몰아칩니다. 그리고 테이블이 꽉 차버렸네요. 홀 서빙 직원이 한 명뿐이라 매우 분주해 보인 것이 아쉬웠습니다만 비가 오는 날씨 탓이었는지 아니면 원래도 평일에 손님이 많은지는 비교해볼 수 없.. 2022. 8. 31.
배곧동 중식당 중화가정 요즘같은때 식당에 대한 평가는 매출에 직결되는 문제이므로 가급적이면 나쁘게 쓰지 않는게 좋겠다. 더군다나 맛이라는것은 주관적이기에 누군가에게는 맛없거나 회피하는 음식이 다른 누군가에게는 맛이있을수 "도" 있으므로 그 견해는 제한적이어야 한다고도 생각한다. 특히나, 나는 피하는 음식이 제법 많은축에 속하므로 더 그러하다. 당연히 그래서 음식에 대한 나의 평가내지 느낌은 허당일것이고 주관적일것이고 믿음직하지 못할것임을 미리밝혀둔다. 중식은 왠만해서는 실패하지 않는다. 그것이 조미료의 덕인지 아니면 오랜세월 어느정도 표준화된 레시피의 덕인지는 모르겠어도 왠만하면 먹을만 하다. 하지만 같이 식사를 한 사람의 평가도 그리 좋지 않은것을 보면 이곳을 맛있는 식당으로 주변에 추천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음식업을 하는 .. 2022. 6. 30.
삶과 죽음, 사천물회 속초에서 일정을 마감한뒤 집으로 올라오는길에 시간이 애매해져서 어디로 갈까 하다가사천해변을 들렀다가 가기로 한다.새로운 음식에 대해 거부감없이 즐기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에 음식을 가려먹는 나같은 사람도 세상에는 많다."이게  얼마나 맛있는데..." 하면서 핀잔을 주는 사람들이 내게는 정말 많다. 친구들부터 가족들까지..하지만 음식의 맛이라는것은 상당히 주관적인것이다.날것, 생선류들을 즐기지 않는 내게 회는 그저 물컹한 식감의 그저그런 맛의 음식일 뿐이다.굳이 돈까지 써가면서 사먹고 싶지 않은 부류의 음식인것이다. 언젠가 부동산 임장을 하러 갔다가 들렀던 사천해변 지인의 적극적인 추천으로 정말 혹시나 하는마음에 먹어보았던 사천해변의 사천물회는 정말 놀라웠다. 거짓말좀 보태면 머릿속에서 종소리가 울렸다랄까?.. 2022. 6.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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