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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한여름에 보기 좋은 반전영화 추천 No. 3

by 그릿라이프 2022. 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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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웨이 아웃

 

지금이야 반전영화들도 워낙 많아졌고 그러다 보니 매의 눈초리로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감상을 하기에 타이트하게 시나리오를 만들지 않으면 금세 눈치채는 관객들이 많아졌지만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1987년 당대에는 이런류의 반전영화가 드문 편이었기 때문에 보고 나서

상당히 충격을 받았던 기억이 난다.

 

젊은 날의 매력적인 케빈 코스트너의 꽃미모도 감상 가능한 데다가 누가 영화배우 아니랄까 봐

군복 또한 엄청 잘 어울린다. 이후 케빈 코스트너는 늑대와 함께 춤을에서도 군복 차림으로

등장했었다. 

 

지금 보면 너무나 촌스러운 포스터이지만 내용만큼은 상당히 잘 만들어진 수작이다.

한 가지 조언하자면 이렇게 오래된 영화를 감상할 땐 지금의 시각이 아니라 보는 시각도

과거로 거슬러서 감상해야 한다. 스마트폰도 전기차도 없던 시절의 영화다.

하지만 영화가 담고 있는 내용은 꽤나 훌륭하다. 반전영화라면 개인적으로 꼭 추천하는 수작

 

 

 

*유주얼 서스펙트

 

반전 영화하면 꼭 이름을 올리는 유주얼 서스펙트. 워낙 유명한 영화이고 여기저기서

너무나 많이 패러디한 탓에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인 영화. 케빈 스페이시의 연기력도 훌륭하고

누가 범인인지 생각할 겨를도 없이 짜임새 있게 취조에 응하는 범죄자의 이야기를 듣고 있다 보면

그럴 만도 하다는 생각이 든다. 마지막 씬은 정말 다시 봐도 전율이다.

아직 못 본 사람이 있다면 꼭 감상해 보시라.

 

 

*식스센스

 

지금이야 TV에서 방송하는 동명의 예능프로로 더 많이들 알겠지만 지금의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을

있게 한 영화 식스센스다. 브루스 윌리스의 고군분투에 동참하다 보면 어느새 플레이 시간은 줄어있을 것이다.

귀여운 꼬마 녀석의 입에서 나오는 소름 같은 대사는... 너무나 충격이었다. 당대에 워낙 반전이었기 때문에

반전영화의 대명사가 되었고. 극장에서 스포일러를 해버리는 빌런이 있다는 등의 카더라도 많았던

영화다.

 

최근에 안타까운 소식을 들었다. 지병으로 영화계 은퇴를 했다는 브루스 윌리스 말이다. 영화라고 하는

유일한 취미에서 정말 나의 한 부분을 차지하는 다이하드시리즈와 여러영화들의 주연으로 연기해준

그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 그간 참 고생했습니다. 좋은 연기 고마웠어요. 건강챙기시고

남은인생도 행복하시길..

 

 

 

요즘 정말 볼만한 영화가 없다. 재미없는 신작 영화를 보느니 차라리 과거에 봤던 재밌었던 영화를 두 번 세 번

보는 게 더 나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즈음이다.

 

오늘은 볼만한 반전 스릴러 영화를 준비해 봤는데요. 혹시 보셨는가?^^

그래도 괜찮지 않은가.. 좋은 노래를 수십 번 듣듯이 영화도 재밌으면 또 봐도 좋은것이 사실이다.

 

즐감하시고 늦더위 건강 유의하시기를.. ^^

 

-그릿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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