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사랑과 복수에 대한 3남녀의 이야기입니다. 뮤지컬 영화답게 음악들이 모두 귀에 익고 좋습니다.
캐서린 제타존스와 리차드 기어는 물론 르네 젤위거의 젊은 시절의 모습을 보는 것도 흥미롭지요
이 영화가 벌써 개봉한지 20년이 되었네요. 재즈음악의 선율에 맞춰 고개를 끄덕거리는 재미가 있습니다.
언론과 타락한 사법제도등에 대한 풍자들로 가득한 영화입니다.
*라라 랜드
아직 못 보셨다면 무조건 강추하는 영화입니다. 첫 도입 부분부터 좋은 음악들로 귀호강을 시켜줍니다.
감독은 데이미언 셔젤로 라라 랜드의 전작은 무려 "위플래쉬"입니다. 정말 영화 잘 만드는 감독이고
특출 나게 음악영화를 잘 만드는 것 같네요. 라라 랜드의 종반부의 약 10여 분간의 회상씬은
정말 짙은 감정을 묻어 나오게 만듭니다. 라이언 고슬링과 엠마 스톤의 궁합도 잘 맞아떨어지지요
영화 종반부에서 라이언 고슬링이 만약 다른 선택을 했더라면... 하는 생각을 하는 관객들 대신
영상으로 그 부분을 보여주는데 왠지 모르게 눈물이 날 것만 같습니다.
좋은 음악 좋은 스토리 뮤지컬 영화에 이보다 더 나은 선택은 없을 것 같네요
*위대한 쇼맨
맨 중에 맨 휴 잭맨이 출연하는 위대한 쇼맨입니다.
레미제라블에서 가창력을 뽐내더니 결국 또 하나의 뮤지컬 영화에 출연한 휴 잭맨입니다.
잭 에프론과 휴 잭맨 그리고 젠다 이아라는 배우를 발견하게 된 영화였어요. 특이한 외모나 장애를 가진 사람들을
돈벌이에 이용했다는 비난을 받는 P.T. 바넘이라는 실존인물을 주인공으로 각색했는데 너무나 윤색이 되었다는 게
사실 조금 불편하기도 한 영화입니다. 실제 인물의 사건과 영화 속 주인공의 선택은 전혀 다르지요 만약
영화속 휴 잭맨처럼 삶을 살았다면 두고두고 칭찬을 받았을 겁니다.
특히나 음악이 좋아서 OST를 두고두고 듣게 되는 작품입니다.
놓치셨다면 감상해보세요^^
오늘은 뮤지컬 영화 3편을 소개해봤습니다. 모두 즐거운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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