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 볼만한 로맨스 영화 BEST 5

계절은 어김없이 돌고돌아 다시 가을이 오고 있습니다.

무더위가 끝나지 않을것처럼 더위의 연속이었는데 어느덧 아침저녁으로 바람이 시원해짐을 

느낍니다.

 

가을에는 감수성이 충만 빵빵해지자나요?^^

 

그래서 오늘은 로맨스 영화 BEST5를 준비해봤습니다.

영화를 좋아하는 제가 본 영화중에서 한번 골라봤습니다.

아직 못보신분들이 계시다면 감상해보세요^^;

 

 

#노트북

제가 레이첼 맥아담스와 라이언 고슬링이라고 하는 두 배우를 처음으로 만나게 된 작품입니다.

둘다 연기를 잘하는 배우들이구요. 특히나 라이언 고슬링은 자신만의 아우라를 점점 더 갖춰가고 있는것 같습니다.

특유의 그 무표정과 함께 말이지요.

사랑스러운 남녀의 이야기입니다. 처음 보면서.. 에이 저게 무슨.. 영화니까 저러지 하고 보다가

나중에 실화라는걸 알고 더 심쿵했던 영화입니다. 지금 곁에 누군가가 있다면 그 사람에게 잘해주세요.

그리고 없다면 이제 만들어보셔야지요?^^

 

 

 

*어바웃 타임

 

레이첼 맥아담스가 또 출연하는군요. 타임슬립이라고 하는 뻔한 소재인듯 하지만 교훈과 감동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은 영화입니다. 레이첼 맥아담스는 그저 옳습니다. 사랑스럽기 그지 없는 배우이지요.

주인공이 아버지에게 안녕을 고할때 나도 모르게 감동이 폭발합니다. 사랑은 우연과 우연과 우연이

겹쳐져야지 이뤄지는지도 모르겠어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감상해 보세요^^

 

 

*노팅힐

 

대스타와 평범남의 로맨스가 실제로 일어날만한 일인지요? 당연히 그 가능성은 희박할겁니다.

하지만 돌이켜보면 지금 내곁에 있는 내 사랑도 나와 이뤄질 가능성이 낮은 사람이었는지도 모르지요.

내겐 너무나 소중한 사람에 대한 사랑도 시간과 함께 퇴색되고 미워지기도 할거에요. 사랑에도

처음과 같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사랑은 그 자체로 대단한 행운이 아닐까 합니다.

 

 

*원데이

 

상대적으로 좀 덜알려진 영화입니다. 20년간 반복된 그날이라는게 작중 매해 7월 15일날에

우연찮게 남자와 여자가 만나게 되고 이렇게 반복된 날들을 통해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고

결혼까지 하게됩니다. 여기까지만 보면 행복한데 엔딩은 상당히 먹먹하지요. 하지만 둘의 사랑은

나름의 결실을 맺었고 또 인생은 그렇게 흘러갑니다.

 

 

 

*디어존

 

보는 내내 답답함을 한뭉치 선사하지만 또 그래서 좋기도 한 영화입니다. 두 주인공의 질긴 인연<?>이

보통이 아니죠. 채닝 테이텀은 제겐 미군의 이미지가 너무나 강한 배우입니다. 그냥 딱 미국군인 같다는

느낌이 들죠. 본작에서도 미군으로 등장합니다. 액션물이나 코믹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배우지만

이런 잔잔한 로맨스에서도 한 연기 해줍니다. 결국 만날 사람은 또 만나게 되는걸까요?

 

 

오늘은 로맨스 영화 5편을 추려봤어요.

잔잔한 영화들이니 가을의 감수성에 꼭 맞추어 감상한번 해보세요^^

 

감사합니다.

 

 

*함께보면 좋을 글들

 

https://gritlife.co.kr/53

정말 재밌게본 전쟁 영화 추천 3

https://gritlife.co.kr/47

 

한여름에 보기 좋은 반전영화 추천 No. 3

 

https://gritlife.co.kr/46

기분전환이 필요할때 뮤지컬 영화 3편

 

https://gritlife.co.kr/45

주말에 볼만한 액션영화 추천 TOP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