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써밋베이, 어반스테이

 

 

부동산 투자를 시작하면서 여러가지 부동산을 다뤘었지만

그 첫 시작에 나중에는 꼭 바닷가가 보이는곳의 부동산을 하나쯤은 취득해야지.. 라는 생각을 했었다.

왠지 모르게 바다가 보이는곳의 부동산을 가지고 있는것 만으로도 투자를 시작한것에 대한 보상이 되지 않을까?

하는 나름의 생각이었달까?

 

속초 등대해변을 바로 맞물고 있는 조용하고 한적한 관광지이다.

물론 성수기때의 모습이야 다르겠지만 말이다.

 

건물입구를 지키고 있던 조형물, 건물자체는 해당 지역내에서 가장 높은건물이다.(아직까지는)

그리고 너무나도 당연하게 가장 최신의 건물이다. 준공이 얼마전에 되었기에. 머무르기에 좋다.

 

투자수익을 목표로 하기보다는 바다가 보이는 부동산이 목표였다. 위탁운영은 어반스테이브랜드를 운영중인 핸디즈에

맡기기로 했다. 내부의 조리도구들은 사용하지도않았다. 오너스데이로 사전점검기간에 방문해서

내부 컨디션을 확인하였다.

 

세탁기및 건조기가 비치되어있어서 바닷가에서 물놀이를 하고 나오면 매우 편한 이용이 될것같다.

 

창밖으로 바로 동해바다 전망이다. 한적하게 바다위에서 어업을 하는 어선들이 보인다.

조금늦은 7시경에 일어나는 바람에 일출은 보지 못했다.

 

등대해변은 참 작고 조용한 해변이다. 물론, 주말이나 성수기에 확인한것은 아니지만 인적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다.

부동산투자라는것이 꽤나 많은이들이 잘못 알고있는것처럼 호가를 올리고 투기를 하고 그런것만은 아니다.

모든 투자가 그러하듯 일종의 유동성 즉, 물량을 공급하는 측면의 이점도 있다.

상대적으로 인적이 적다고 하였지만 당일 일요일이었음에도 해변가 노포에는 만석을 유지중이었다.

성수기에 한번더 다녀와야 정확한 비교가 되겠다. 다행히 해가 뜨지않은 흐린날이었으므로 바닷가에 앉아

파도를 바라보면서 생각정리를 하기에 꽤나 좋은시간들이었다.

이 물건을 취득하는데 정말 버라이어티한 일들이 있었지만 어쨌거나 이렇게 세팅이 끝나고 보니 꽤나 만족스럽다.

아기자기한 인테리어하며 바다뷰며 이곳으로 오는 모든 관광객들이 편히 머무르다가 가는 그런 공간이 되길

희망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