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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끝의 온실 - 김초엽

by 그릿라이프 2022. 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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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말적 지구를 그린 영화와 소설은 널려있다.

 

영화속의 영상이 실현되는것들을 보게되면

 

혹시나 이런 디스토피아나 지구멸망의 스토리가 혹시나 실현되는것은 아닌가 하는 두려움이 생기기도 한다.

"모스바나"라는 식물을 매개로 이 세기말적 상황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짜임새있게 풀어내고 있다.

 

우리는 자신의 잣대로 남의 생각이나 사고를 재단질하기 바쁘다.

그의 행동이나 의도를 자기식대로 멋대로 생각하는것 말이다.

 

악의가 없던 행동을 그렇게 매도하기도 하고

반대의경우도 그러하다.

 

지수는 그로 인해 레이첼의 감정이 진짜인지 혹은 가짜인지 혼동한다.

 

감정은 정말 곧이곧대로 믿을수나 있을까?

 

전체적으로 완만한 진행구조이지만 레이첼과 지수의 감정선에서는 꽤나 복잡하다.

아마 이야기에 쓸려들어가다보니 온갖생각을 하게 되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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